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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초보자를 위한 천연가죽 구매 가장 중요한 팁 ‘1평’ + 천연 스웨이드, 쎄무에 대한 요점 정리모리스 코리아 가죽공방 제품 2022. 1. 22. 10:00
가죽 초보자를 위한 천연가죽 구매 가장 중요한 팁 ‘1평’ + 천연 스웨이드, 쎄무에 대한 요점 정리
스웨이드, 쎄무 에 대해서 문의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간단히 정리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우선 아래 글은 ‘스웨이드’를 검색한 구글 나무위키 검색 내용입니다.~
[1] 스웨이드 - suede /sweɪd/
새끼 양이나 송아지의 가죽을 부드럽게 부풀린 것. 또는 이를 모방하여 짠 직물. 한국에서는 스웨이드란 이름보다는 일명 세무로 더 잘 알려졌다. 스웨이드란 이름은 프랑스어 gants de Suède(스웨덴의 장갑)에서 나왔다. 세무란 이름은 샤무아(chamois)란 이름의 영양 가죽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
가죽과 마찬가지로 습기와 물에 약한편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가죽보다는 훨씬 물에 저항력이 있고, 물에 완전히 젖어서 엉망이 되지 않는 이상 복원할 수 있다. 스웨이드가 물에 약하다는 통설은 스웨이드 관리방법이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병대용 전투화를 만들때도 이런 특성으로 스웨이드로 만들며, 해병대용 전투화를 세무워커로도 부른다.
[2] 관리 방법
스웨이드는 일반적인 가죽보다 관리하기 쉽다. 그러나 가죽관리용품과 마찬가지로 추가적으로 관리용품을 구매하여야 한다. 가정에서 스웨이드를 관리하는 수준이라면 방진방수 스프레이와 스웨이드용 솔정도만 있으면 된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스웨이드 지우개나 클리너를 구비하면 좋다.
1. 스웨이드용 솔[1]로 스웨이드를 전체적으로 쓸어준다. 오염을 털어내고 결을 정리해준다.
2. 스웨이드 지우개나 클리너가 있다면, 눈에 띄는 얼룩을 제거해준다. 지우개로 살살 문질러보고, 그래도 제거되지 않는 얼룩은 천에 클리너를 살짝 묻혀 살살 문질러준다.
3. 스웨이드용 솔로 결을 정리하고, 방진방수 스프레이를 뿌려준다.
클리닝은 매일 하지 않더라도 솔질정도는 자주해주면 유지관리에 도움이 된다.
[3] 스웨이드 가공 제작 방법
스웨이드 가죽을 제작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한 가지는 소, 양등 동물 가죽의 내부 표면( 뒷면 )을 사용하도록 가죽을 뒤집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 경우 뒷면, 속 피부, 내피를 스웨이드로 사용하게 되어서 표면이 고르지 않거나 내구성이 약해지는 등 품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다음 방법은 일반 동물가죽의 표면층을 그라인더와 비슷한 방식으로 갈아내거나 얇게 표피를 제거 한 뒤에 부드럽고 입체화 된 내부 표피만 얻어 내는 방법으로 보편적이고, 효과적인 과정입니다.
대부분의 고급 천연 동물가죽 스웨이드의 제작 방법입니다.
일반 분들은 뒷면을 사용하는 스웨이드와 겉. 앞면을 갈아서 제작하는 스웨이드를 구분하기 힘들기 때문에 저렴한 뒷면 스웨이드를 비싸게 구매하거나 용도에 맞지 않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스웨이드 특징
일반적인 표면이 가공된 가죽과 달리 스웨이드는 표면이 부드럽고 소프트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특별히 마니아 고객들이 많습니다.
일반가죽보다 관리가 어렵고 가격이 고가로 형성됩니다.
그래서 천연스웨이드 대신 인조 스웨이드 제품은 많이 제작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천연스웨이드 정도의 품질을 따라오지는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일반 가죽에 비해서 수요가 적다보니 시장 규모도 적어서 쉽게 천연가죽 스웨이드를 구매하기가 일반인들은 어려운 것도 현실입니다.
[5] 초보 분들 천연가죽 구매 시 가장 중요한 팁 한 가지
초보 분들이 천연 가죽을 구매 하실 때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이 ‘’가로세로 1미터, 가로세로 50센티 정도 필요한데 얼마인가요?? ‘’ 하는 천연가죽 단위에 대한 잘못된 정보입니다.
천연가죽 시장은 좀 특별한 곳이다 보니 거래 단위가 일반 분들에게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특이한 것은 거래 단위인 ‘평’입니다.
인조가죽이 일반적인 원단. 천 등의 거래 단위인 ‘1마’, ‘1미터 ’등의 거래 단위인 것은 대부분의 분들이 아시다보니 그런식 으로 천연가죽 판매 상점에 가셔서 문의를 하시게 됩니다.
하지만 전 세계 적으로 천연가죽( 대부분인 소가죽. 양가죽 )은 거래 단위가 ‘1평’입니다.
‘1평’이라고 하면 일반 분들은 주택의 ‘1평’을 생각하시는데 그것과 달리 천연가죽에서의 ‘1평’은 가로 30센티미터 * 세로 30센티미터 크기를 지칭합니다.
하지만 아래 사진처럼 천연 동물 가죽은 아래 사진처럼 네모반듯하지 않기 때문에 기계로 면적을 측정해서 가죽의 뒷면에 평을 표시해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천연가죽의 ‘1평’은 대략 흔히 볼 수 있는 A4 용지 한 장의 크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고 구매하려고 할 때 본인이 어느 정도의 ‘평’ 이 필요한지를 계산한 뒤에 가죽 상점에 가서 문의와 거래를 하셔야 합니다.
천연가죽 상점의 판매원 입장에서는 구매자가 첫 질문이 가로.세로 센티미터나 , 미터, 1마 단위로 질문을 하면 바로 가죽 구매가 처음인 초보라고 판단하고 올바른 거래로 연결되기가 쉽지 않아서 대충 응대를 하거나 바가지를 씌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천연 가죽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네모반듯하게 잘라서 판매하지 않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불규칙한 동물 가죽을 좋은 부분만 네모반득하게 잘라서 판매하면 남은 불규칙하고 부분은 판매가 불가능하거나 많이 할인된 가격에만 거래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로 양가죽은 한 마리 단위, 소가죽은 한 마리 또는 반마리 단위로 거래가 됩니다.
[6] 추가적은 가죽에 대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의 글을 참조하시면 천연가죽, 인조가죽에 대한 공부에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레자 뜻? 인조가죽 천연가죽 차이-인조가죽 종류-천연가죽 종류-소가죽 종류-천연 가죽 자료 정리- 인조가죽 천연가죽 구별법-1편
https://blog.naver.com/morisstudio/221803848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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